KB투자증권은 21일 한화생명에 대해 보장성보험 성장성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창 연구원은 "동사의 2013회계연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3889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같은 기간 내재가치(EV)는 8조6000억 원으로 6.1% 증가했고, 신계약 가치는 3040억 원으로 24.2%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신계약마진율이 전년 보다 1.8%포인트 오른 18.6%를 기록했으나 신계약 가치는 감소했다"며 "연금 및 저축보험을 중심으로 한 연납화보험료(APE) 감소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영업 효율성 개선과 금리 추가 하락 위험 완화 등으로 올해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주가 상승에는 보장성보험의 성장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