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여자, 김은지 활약에도 스위스에 석패…"스웨덴은 이기자"'

김은지 컬링

▲사진 = 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아쉽게 올림픽 2승을 놓쳤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스위스에 6-8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영국, 일본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은 9엔드까지 대등한 경기를 벌였으나 결국 지고 말았다.

한편 컬링 여자 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세계랭킹 1위 스웨덴과 세 번째 경기를 가진다.

컬링 경기 소식에 네티즌은 "김은지, 정말 열정적으로 했는데", "컬링 김은지 이슬비, 정말 큰 인기네요", "김은지, 이상화 금메달 소식처럼 컬링에서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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