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0.36%) 오른 517.8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 11억원어치 팔아치웠고 외국인이 283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기계/장비, 화학,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금속, 오락문화 등이 상승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비금속,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섬유/의류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하락한 종목이 많았다. 셀트리온과 GS홈쇼핑, 동서, 다음 등이 1% 대 하락했고 CJ오쇼핑, 파라다이스, 포스코ICT 등이 소폭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CJE&M이 4% 넘게 올랐고 SK브로드밴드도 3%대의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한 49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27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