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투수' 류현진, "추신수 형 축하… 나도 다음 계약때 좋은 결과 낼 것"

(연합뉴스)

‘괴물투수’ 류현진이 추신수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활약하는 류현진(27)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날 류현진은 추신수의 계약에 대해 언급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축하한다. 나도 다음 계약할 때까지 열심히 해서 신수 형처럼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소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윤석민에 대해서는 “자주 만났다.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다나카 마사히로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가 오면 팀에는 좋은 것이다. 선발 순서를 신경쓰진 않는다. 작년에도 5선발이고 싶다고 했는데 부상선수가 많아서 2선발을 맡았던 것이지 선발 순서에 대해선 의식하지 않는다”고 담담히 말했다.

류현진은 LA에 위치한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보름 간 훈련한 뒤 2월 초 다저스의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