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창립 9주년 맞아 ‘9000석 9000원’ 특가

입력 2014-01-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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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창립 9주년을 맞아 9일부터 9일간 제주도 항공권 9000석을 9000원에 판매하는 특가행사를 진행핬다고 밝혔다.

이는 탑승일 기준 오는 13일부터 3월 15일(설 연휴기간 일부 항공편 제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항공권 9000석을 판매하는 행사다. 유류할증료 1만2100원, 공항세 4000원을 포함하면 총액운임으로는 2만5100원이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이달 9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웹,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 또 국제선 각 노선별 얼리버드 특가도 오는 4월 출발편에 한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9일 동시에 오픈한다. 단 예매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국제선은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국가별 해당노선 최저가격은 △인천-도쿄 나리타 16만5000원(총액운임 기준) △인천/김포-오사카 16만9100원 △인천/김포-나고야 16만4500원 △인천-후쿠오카 12만8800원 △인천-칭다오 13만5000원 △인천-홍콩 26만3900원 △부산-홍콩 30만8900원 △인천-방콕 28만5100원 △부산-방콕 28만100원 △필리핀 인천-마닐라 26만2400원 △인천-세부 26만2400원 △인천-괌 주간출발 31만6300원(야간출발 35만63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