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소지섭·이민호·전지현…초호화 SBS 연기대상, 시상식 최대 화두

(SBS)
연말 시상식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2013 SBS 연기대상'이 수목드라마 라인을 앞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3 SBS 연기대상(연출 김용재, 안철호)은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오는 31일(화) 밤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올 한해 SBS 수목드라마는 2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너의 목소리가 들려’, 8월부터 10월초까지 ‘주군의 태양’, 10월초부터 12월 초까지 ‘상속자들’, 그리고 현재 방영중인 ‘별에서 온 그대’에 이르기까지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여느 시상식보다 SBS 연기대상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연기대상 MC를 맡은 이보영과 김우빈은 참석을 확정지었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었던 조인성을 비롯해 이종석, 소지섭, 공효진, 이민호, 박신혜 등 주인공들의 참석여부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들 주인공들은 SBS 연기대상 홈페이지에서 ‘시청자가 직접 뽑는 인기상’ 후보 및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올라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 정도다.

SBS 연기대상의 안철호 PD는 “현재 연기대상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던 수목극에 많은 관심이 많이 모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무엇보다 올 한해 SBS 드라마에 진정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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