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홍콩의 수출이 5.5% 증가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이날 보고서에서 2014년 수출 전망을 이같이 제시하고 모바일 등 전자제품이 수출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고 진단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2014년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성장이 점진적으로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선진국들의 문제가 전 세계 경기둔화로 이어지면 홍콩의 수출 성장도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재정위기가 다시 촉발되면 홍콩 수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