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직원 1500명 "삼성에 남을 것"

삼성코닝정밀소재(삼성코닝)에서 다르 삼성 계열사로 이동하겠다고 신청한 직원이 15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마감된 전환배치 신청 접수에서 삼성코닝 전체 직원 4000명 중 3분의 1 이상이 다른 삼성계열사로 이동을 원했다.

코닝에 남는 직원들에게는 1인당 평균 6000만원씩의 위로금을 지급키로 했다.

한편 삼성이 보유 지분(42.6%)을 모두 코닝에 매각키로 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삼성코닝은 삼성그룹에서 떨어져나와 100% 코닝 자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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