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피해자, 증권 옥상서 자살 소동

동양증권 피해자 여성이 자살소동을 벌이며 투자자 선처를 호소했다.

1일 오후 1시께 서울중구 을지로 2가 동양투자금융빌딩에서 50대 여성이 동양증권 사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소동이 벌어진 후 119 구급대가 도착, 여성을 구조했다.

동양사태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이 여성은 그동안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투자자”라며 “오늘은 동양증권 건물 옥상에서 시위 차원으로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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