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귀국…계열사 사업조정 속도 내나

해외에 머물러왔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돌아온다.

이날 재계와 삼성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8월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한 이후 한 달 여만에 귀국한다.

출국 당시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올림픽 총회로 향한 이 회장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점검해왔다. 이후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으로부터 그룹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그에 따른 업무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 회장이 귀국하면서 최근 삼성그룹 계열사별 사업부문 조정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이어진다. 이 회장의 한 달 이상 해외 체류는 올해 3번째로, 올 1월 11일부터 하와이에서 3개월, 6월 20일부터 일본에서 37일간 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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