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MMORPG‘검은사막’베일벗다…CBT 10월 17일 진행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MMORPG ‘검은사막’이 미디어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다.

다음은 펄어어스가 개발한 검은사막의 미디어 랜파티를 신도림 인텔 이스타디움에서 2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검은사막을 시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으며 다음달 17~23일 진행되는 첫번째 비공개테스트 일정도 공개됐다.

검은사막은 3년간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릴’‘R2’‘C9’등의 게임을 흥행시킨 김대열 펄비어스 대표가 2010년 회사 설립후 내놓은 첫 게임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검은 사막의 개발 목표는 오랫동안 사랑 받을 게임이 되는 것”이라며 “지난 3년 간 열심히 개발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CBT를 통해 부족한 점을 찾아 고쳐 게이머들에게 만족을 주는 게임으로 완성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은사막은 테스트에 앞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테스터 모집을 진행한다. 테스터는 신청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다. CBT에서는 기본 퀘스트와 전투를 비롯한 핵심적인 부분들에 대한 게임성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다양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세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CBT진행 기간 동안 40레벨까지 캐릭터를 키울 수 있으며 4종의 캐릭터와 2개 지역이 공개된다. 2700여개의 퀘스트와 전투, 탈것,레이드, 공성전 등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음 허진영 게임서비스본부장은 “드디어 10월 첫 CBT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테스트에 앞서 검은사막의 핵심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보다 적극적으로 얻기 위해 이 자리(미디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라인 게임 후발주자인 다음은 검은사막을 통해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3'에서도 메인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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