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1.21% ↑…브라질 설탕 생산 감소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오렌지주스 면화 가격은 상승했다. 반면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51분 현재 전일보다 1.21% 상승한 파운드당 17.63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생산국 브라질의 생산이 감소한 영향이다.

브라질의 주요 설탕 생산지 센터사우스에서는 9월 1~15일 296만t의 설탕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보다 5.9% 감소한 것이다.

설탕 생산자들은 설탕의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사탕수수를 설탕보다는 에탄올로 생산하고 있다.

상파울루에는 이번 주 강우가 예상되면서 수확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됐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최대 설탕 생산지다.

오렌지주스와 면화 가격도 올랐다.

1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31% 급등한 t당 130.55달러에,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60% 오른 파운드당 841.34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내렸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51% 하락한 파운드당 117.25달러를,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1.54% 내린 t당 2563.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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