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7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코스피지수가 저항선에 도달해 조정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정인지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2013~2057 수준에 위치한 장기 박스권 상단선의 저항대 도달했다”며 “이 저항대를 돌파한다면 장기 상승 목표치는 2350pt 수준이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되면 다시 60개월 이평선까지 조정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 박스권 상단선의 저항으로 하락해서 박스권 중심부인 60일 이평선 수준에서 지지력을 확인하면서 상승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박스권을 돌파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기 이평선 이탈 시 1950 수준까지 조정 가능성 염두에 두고 단기 이평선 상회하는 경우 상승 흐름을 따라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종별 투자전략으로는 “전기전자 업종지수 지난 2 ~5월 박스권 하단선의 저항대, 화학업종지수 지난 2월 고점대 저항에 근접했다”며 “운송장비 업종지수는 일봉상 상승 추세 강화되는 모습이지만 지난해 고점에 저항에 근접했고 금융업종지수는 이미 삼각형 패턴 상단선의 저항대에서 탄력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