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박진영 결혼 축하 "입이 간지러 겨우 참았네…웰컴투 유부남 월드"

입력 2013-09-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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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박진영 결혼 소식에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16일 김태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ㅋㅋㅋㅋ 웰컴투 유부남 월드 jyp 드디어 발표 하셨군요 입이 간지러워 겨우 참았어요 형님 정말 결정 잘 하셨어요 빨리 애기도 낳고 예쁜가정 꾸려서 이제 같이 놀아요 애들이랑 기대할께요 결혼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라며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진영와 김태우는 그룹 god의 프로듀서와 멤버로서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