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종전의 7.8%에서 7.7%로 하향 수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총 51조8900억 위안(약 9332조원)으로 종전 추정치보다 380억 위안 감소함에 따라 성장률도 낮췄다고 설명했다.
수정된 부문 가운데 도매와 소매 부문의 생산량은 종전보다 852억 위안 줄었으나 금융 부문은 122억 위안 증가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1999년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