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8호 홈런 폭발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18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채트우드의 5구째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낸 것.

추신수는 지난달 28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날린 이후 닷새 만에 또 아치를 그렸다.

앞서 1회초 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2010년 이후 3년 만의 20홈런-20도루 달성도 가시권에 뒀다.

한편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동점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2-2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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