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여성가족부와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가족친화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최고 1.5%의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경영, 회계, 외환 등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체계적인 자금관리가 어려운 기업의 통합자금 관리시스템 서버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인 ‘KB스타즈’를 활용해 여성가족부 정책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건호 은행장은 “가족 행복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갖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에 적극 협조하고, 가족친화경영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전체 직장문화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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