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 두 달째 하락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두 달째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83개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9%)보다 0.9%포인트 하락한 71%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기업규모별로 소기업과 중기업은 각각 69%, 76%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0.9%포인트, 1.1%포인트씩 떨어졌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1.1%포인트 하락한 70.4%, 혁신형제조업이 0.4%포인트 하락한 72.9%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22개 업종 중 비금속광물 68.6%(4.2%P↓), 1차금속 69.2%(4.1%P↓) 등 13개 업종은 하락했으나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79.3%(2.7%P↑), 가구 69.3%(2.6%P↑) 등 9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에 속하는 정상가동업체는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43%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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