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55포인트(2.23%) 급등한 529.19에 장을 마쳤다.
상승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2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22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IT부품, 음식료담배, 운송, IT하드웨어,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등이 2~3% 이상 강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파라다이스만이 -0.25% 하락했다. 서울반도체(4.60%), 포스코ICT(3.41%), 셀트리온(3.17%) 등의 상승폭이 돋보였다.
상한가 9개를 포함한 81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28개 종목이 하락했다. 36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