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내는 ‘아이폰 라이트’, 이번엔 옆면 사진

▲USWatch가 공개한 아이폰 라이트의 옆면 사진. 출처 USWatch
애플이 올 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일명 ‘아이폰 라이트(Lite)’ 사진이 최근 집중 유출되고 있다. 업계는 보급형 아이폰인 라이트 버전의 출시는 기정 사실화됐다는 분위기다.

21일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으로 알려진 아이폰 라이트의 전면 패널과 측면 사진들이 USWatch에 의해 유출됐다.

유출된 측면 사진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아이폰5와 달리 플라스틱을 사용한 것과 심(SIM) 카드 슬롯이 중앙에 위치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폰 라이트는 아이폰5와 동일한 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체적인 외관은 아이폰5와 유사하지만 노랑, 주황, 연두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또 볼륨 버튼이 원형에서 알약 모양으로 바뀌었고 스피커, 마이크 구멍이 하단에 있는 것도 차이점이다. 크기는 아이폰5보다 좀 더 길고 넓다. 두께도 아이폰5(7.6㎜)보다 다소 두꺼운 8.5㎜다.

애플은 그동안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을 고집해왔으나,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꾀하기 위해 저가형 아이폰 출시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아이폰 라이트가 300~400달러 수준 가격으로 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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