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美고용지표 관망세 속 환율 4.3원 하락 마감

미 양적완화 축소의 핵심인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원ㆍ달러 환율은 관망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4.3원 내린 달러당 113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4.3원 내린 달러당 1139.4원에 출발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수입업체의 원화 결제수요 이뤄지는 가운데 네고 물량이 더 많자 환율이 하락, 1130원대로 내려갔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큰 이벤트 없이 수급 공방에 따른 결과”라며 “미 양적완화 축소 판단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고용지표가 내일 발표됨에 따라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노동부는 오는 5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5일 밤 9시 30분) 6월 비농업 신규 고용 규모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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