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류마티스 관절염 고백 "힘들었지만 모유수유 포기 못 해…"

입력 2013-07-02 19:13

박윤희 기자

(MBC퀸)

배우 이윤미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투병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윤미는 MBC퀸 'She,作- 여자, 여행을 만들다(이하 쉬작)' 녹화에서 출산 후 찾아온 류마티스 관절염 사실을 털어놨다.

이윤미는 "갑자기 자고 일어난 후 팔과 다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며 "단순 출산 후유증으로 알고 넘겼지만 결국 응급실로 실려갔고 의사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스스로 바지도 입지 못할 정도로 병이 악화돼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모유수유를 포기할 수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MBC퀸 '쉬작'은 아나운서 출신 여행 작가 손미나가 제안하는 '게스트 맞춤형 힐링여행' 프로그램으로 이윤미의 투병 스토리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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