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차는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올 6월부터 현대차그룹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1·2차 협력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13일에 첫 소개된 자동차 에어컨 시스템 공급사 ‘한라비스테온공조’ 직원들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는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달부터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1·2차 협력사 알리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1·2차 협력사 중 2개사를 매달 선정하고 제품 및 기술력 홍보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2주에 한번 현대차그룹 페이스북에 게재한다. 또 매달 1, 3주에는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신청방법, 성과도 함께 올려 대·중소 동반성장활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완성차 브랜드는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완성차 경쟁력을 좌우하는 부품 협력사에 대한 이해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며, “앞으로 SNS를 활용한 협력사 기술경쟁력 알리기를 통해 협력사 인지도는 물론 완성차와 부품 품질력에 대해 일반인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