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졸림체, 한글폰트에는 없는 글씨체…"열공의 의지가 느껴져"

입력 2013-06-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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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현 기자

휴먼졸림체

(온라인커뮤니티)

휴먼졸림체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휴먼졸림체'라는 제목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글쓴이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엉망인 글씨들이 담겨 있다. 수업 중에 졸면서 쓴 것이다. 손에 힘이 풀리면서도 끝까지 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휴먼졸림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먼졸림체, 그래도 필기는 하려는 굳은 의지", "나도 학창시절에 많이 써봤지", "요즘도 결제판에 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휴먼졸림체 #졸림체 #휴면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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