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인도의 신용평가 등급이 루피화의 약세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엣시 세타 무디스 국가리스크 부대표는 “루피화 약세는 자국의 경기 둔화와 높은 재정적자, 낮은 자본유입 등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루피화 가치는 달러 대비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루피 환율은 전일 장중 1.9% 상승해 59.86루피를 기록하면서 루피 가치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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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루피화 가치 약세, 인도 신용등급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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