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혼수이불업체 회장, 처제·여직원 성추행 혐의 피소

유명 혼수이불업체 회장이 처제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13일 노컷뉴스는 예단이불 전문업체 회장 B씨가 처제를 비롯한 여직원 3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강남경찰서를 통해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B씨가 올해 초 사무실이나 회식 자리에서 가슴을 만지거나 볼에 입술을 갖다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B씨의 처제이자 이 회사 직원인 A씨는 B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비롯해 B씨 부인 등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한편, B씨는 두 번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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