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맥길로이, "메리언 골프장 잔디 좋아해" 우승 기대감 UP

▲로리 맥길로이(사진=PGA 홈페이지 캡처)
'신 골프황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13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 제113회 US오픈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12일 AFP 통신에 따르면 맥길로이는 US오픈이 열리는 메리언 골프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맥길로이는 2년 전 US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비가 왔다는 것을 회상하며 "이런 잔디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맥길로이는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양대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나 올해는 부진으로 인해 9개 대회 중 톱10에만 4차례 들었을 뿐 우승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올해는 아직 지난해처럼 결과가 좋지는 않다. 지난 몇 주간 긍정적인 징조를 봤으니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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