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새이름 공개 '깨알웃음'… 유재석 반응은?

입력 2013-06-09 17:11

유혜은 기자

(MBC)

가수 하하의 새로운 이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하는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코너 '행쇼2'에 외부환경과 접촉하지 않은 순수총각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자신의 이름을 '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사와요'라고 소개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동방신기 '허그' 노래 가사가 아니냐"라고 반문했고 하하는 "몰라서 죄송하다"라고 시치미를 떼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하하는 '하이브리드 샘이 솟아 리오레이비'란 독특한 이름으로 '무한도전'에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무슨 말이든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캐릭터로, 길은 한 번도 맞아본 적이 없는 사나이로, 노홍철은 '타령총각'에 이은 '요들총각'으로 각각 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하 #무한도전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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