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도 실적 호조가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일 대비 2.73%(700원) 오른 2만6350원으로 거래중이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건설되는 전 세계 파이프 라인의 36%가 북미지역으로, 1분기 국가별 피팅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수출 1위국에 등극하며 국내 피팅(관이음쇠) 미국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광벤드가 북미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파이프라인 투자가 확대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2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도 1분기보다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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