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북미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에 파이프 투자 확대…목표가 상향-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7일 성광벤드에 대해 북미의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파이프라인 투자가 확대돼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진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993억원, 영업이익은 54.5% 늘어난 207억원으로, 분기 실적 호조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미 지역의 셰일 가스·오일 생산량 급증으로 천연가스 및 원유 수송서비스 업체들의 파이프라인 투자가 확대되는 중인데, 1분기 국가별 피팅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수출 1위국에 등극하며 국내 피팅(관이음쇠) 미국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건설되는 전 세계 파이프 라인의 36%가 북미지역으로, 이 지역의 가스 및 원유 수송 파이프 투자는 전년대비 4배 급증한 442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성광벤드의 2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영업이익률도 1분기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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