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주가 이재현 회장의 수습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반 하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CJ는 전거래일대비 2500원(1.99%) 내린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프레시웨이(-1.79%) CJ씨푸드(-1.04%), CJ CGV(-0.92%), CJ E&&M(-0.29%), CJ오쇼핑(-0.06%)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검찰의 비자금 수사와 관련 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검찰 수사 이후 이 회장이 입장을 내놓은 것을 처음이다.
그는 이메일에서 “그룹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취해졌던 각종 조치들 중에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제가 책임질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저를 도와 준 임직원들에게 과오가 있다면 그 또한 저에게 책임이 있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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