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감독 비난? 트위터에 글 남겨 "모든 사람 적 만드는 건 리더자격 없다"

(기성용 트위터)

기성용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2일 오후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 그리고 안아줄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건 리더에 자격이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축구 선수인 기성용의 신분에서 리더란 곧 사령탑인 감독을 지칭한다. 현재 이 글이 자신이 속한 프로팀 스완지 시티 AFC의 감독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을 가리킨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아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 글은 600명이 리트윗하며 온라인상에 퍼졌고 170명의 네티즌이 관심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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