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에 2010선 아래로 떨어졌다.
3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80포인트(0.39%) 상승한 2007.90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지표 부진에도 상승 마감한 가운데 우리 증시도 9.15포인트 오른 2009.25로 개장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6억원, 2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955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가 각각 26억원, 52억원 순매도 우위로 총 7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음식료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 화학, 서비스업, 건설업, 기계, 운수창고, 운수장비, 유통업들은 여전히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대부분이다. 삼성전자가 154만7000원으로 거래되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삼성생명, LG화학, SK텔레콤 등은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32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4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