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31일 LS에 대해 원전 불량부품 납품 비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계열사 JS전선로부터 받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5000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JS전선의 원전케이블 영업에 LS전선이 관여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JS전선의 부채를 그 주주인 LS전선이 책임질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원전에 불량 부품을 납품한 것으로 알려진 JS전선은 LS전선이 지분 69.92%를 보유하고 있는 LS 계열사다.
김 연구원은 “JS전선의 원전케이블 납품은 당분간 어려워 보이지만 JS전선의 매출 중 원전케이블이 차지하는 규모가 크지 않다”며 “향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