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둔화·연준 출구전략 우려 고조
일본증시가 30일(현지시간) 급락하면서 일본 경제에 대한 불안을 더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후 2시25분 전일 대비 5% 급락한 1만3614.99를 기록해 지난달 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한 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날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자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출구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우려가 겹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약화시키고 있다.
달러당 엔화 가치가 장중 101엔대가 붕괴하는 등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