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 밑으로 떨어지면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톰 번 무디스 아시아 국가리스크그룹 대표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성장률 6%는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를 우려해야 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장률이 빠르게 7.5%에서 7.0%, 다시 6.5%로 하락하면 우리는 6% 선에 이르기 전에 등급을 조정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7.7%로 전분기의 7.9%에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