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교육과정은 기존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MOU 체결 대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후 수도권 및 기타 지역 대학생들에게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의 특징은 대학 학부과정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 등 전력산업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과정"이라며 "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물론 향후 유사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산학협력교육과정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론 이번 교육과정 수강 학생들이 해당 학교에서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산학협력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산학협력 교육과정은 오는 7월8일부터 5일간 전력거래소 국제교육센터에서 시행되며 교육희망자 접수기한은 6월 초 까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