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일본증시의 추가급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한범호 연구원은 “전일과 같은 일본 국채 및 주식시장 급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들어 일본 정책 당국 내부에서도 국채 수익률 상승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7월 참의원 선거가 예정된 시점에서 금융시장 불안정성을 차단하려는 정치적인 노력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금리의 상승 속도 추이를 살펴보며 투자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한 연구원은 “만약 일본 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할 경우 일본 시장에 집중했던 자금들의 태도 변화로 한국증시가 재조명 받을 수 있다”며 “반대로 금리의 상승 속도가 누그러지지 않는다면 금융시장 통제능력 상실로 인식될 수 있는 만큼 투자전략을 보수적으로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