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에 이순우 행장 내정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이순우 우리은행장이 내정됐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오는 23일 오후 4시에 회의를 열고 이순우 우리은행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할 예정이다.

앞서 회추위는 이 행장,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준호 우리금융 부사장으로 회장 후보를 압축했으며 이 행장이 최종 낙점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장은 다음 날인 오는 24일 이사회 승인과 내달 중순에 열린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차기 회장에 오르게 된다.

이 내정자는 지난 1977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인사부장, 경영지원본부장, 개인고객부행장 등을 거쳤으며 수석부행장까지 포함해 임원 생활만 7년 이상을 지냈다. 지난 2011년 우리은행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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