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사이에서 친숙하게 불리던 소주의 사투리인 ‘쇄주’가 특허상표로 등록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비아냥 조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앞으로는 함부로 ‘쇄주’라고 못 쓰는 거야?”, “대한민국 국민이 써 오던 구전 상표가 정식 상표가 되다니… 어떤 인간의 상술인지 어이가 없다”, “일본에서 ‘비빔밥’을 ‘비빔파’로 특허 등록했다고 난리 친 장본인일 거야”, “‘쐬주’가 제대로 된 사투리 표기다. 쇄주는 쇠고랑 찬 술이냐?”, “꼼수도 수준급일세. 이런 걸로 살림 좀 나아지시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