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연이은 불운에 배트 침묵…연속안타 행진 10경기로 종료

(연합뉴스)

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연속안타 행진을 10경기로 마감했다.

이대호는 2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에 전 경기까지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은 10경기에서 끝났다.

이대호는 2회 2루수 땅볼로 아웃된 뒤 4회 2사 상황에서는 상대팀 호수비에 걸려 물러났다. 7회에서는 투수 글러브를 맞고 유격수 땅볼로 아웃된 후 9회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무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타율이 0.340에서 0.333으로 하락했고 오릭스 버팔로스는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게 1-4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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