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소비량이 지난해 1분기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막걸리 내수량은 지난해 1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다가 지난해 2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분기 막걸리 내수량은 9만 928킬로리터로 전년에 비해 11.8% 증가했지만 2분기 들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막걸리 내수량은 이후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막걸리 수출량도 2011년 전년 동기 대비 100%대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일본에서 막걸리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지난해 1분기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