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기술 모인 월드IT쇼, 21일 개막

ICT 분야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2013 월드IT쇼’가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13 월드IT쇼’를 서울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IT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는 물론 퀄컴 등 국내외 유명 IT 기업들의 글로벌 ICT시장 공략용 전략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 정상급의 모바일 기술과 통신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및 타 산업과의 융합 비즈니스 모델 등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로 전시기간 동안 전세계 2000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월드IT쇼는 국내 ICT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행사 기간 중 일본(NTT Docomo), 태국(CAT), 베트남(Hanoi Telecom) 등 아시아 10여 개국의 주요 통신사를 초청, 각국 통신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행사의 전시품목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IT산업 등이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은 모바일 신제품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신사들은 4G서비스와 콘텐츠 체험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월드IT쇼는 지난해 전 세계 18개국 435개사(해외 59개사), 1356부스 규모로 개최돼 16만 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대 IT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독일, 일본, 중동 등 14개국 40개 회사와 9000만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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