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가수 서인국이 유도 도장에서 허세를 부리다 굴욕을 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도로 자기계발에 나선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국은 합기도 2단과 씨름, 복싱을 한 이력을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도 관장도 “장애물 낙법은 유단자 수준이다. 굉장히 잘 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기세등등한 모습을 이어가던 서인국은 관장으로부터 유도 기술인 ‘조르기’ 기술을 당하자 “선생님 잘못 했어요”라고 말하며 바로 약한 모습으로 돌변했다.
또한 ‘업어치기’에서 매트를 깔지 않아도 된다며 자존심을 세우던 서인국은 강한 ‘업어치기’를 당한 뒤 고통에 몸부림쳤다.
서인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 생각이 안 나고 땅에 닿는 모든 혈관과 근육이 그 순간 멈췄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자기계발을 위해 영어 공부에 나선 김광규는 학원 레벨 테스트 30문제에서 달랑 1문제를 맞춰 굴욕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