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강용석에 돌직구 “국회의원에게 입조심하기 특강 한번 해라”

입력 2013-05-10 02:23

이미정 기자

(출처=썰전)

김구라가 강용석에게 돌직구를 날려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11회에서는 김희정 의원의 휴대폰 청탁 논란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김희정 의원의 문자 사진에 대해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언급했고 강용석은 “사생활 침해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철희는 “기자들이 출입해 있는 것이 허용된 공개적인 회의 장소에서 찍힌 것은 사생활 침해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이런 식으로 실수를 해 논란이 된 적이 있느냐”고 물은 뒤 “신임 국회의원들을 모아두고 ‘술자리에서 입 조심하기’ 같은 특강을 한 번 열어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실제로 강용석은 의원 시절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최효종 고소 사건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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