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국방부 사이버공격 배후로 자국 지목에 항의

중국 외교부는 7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전날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사이버공격의 배후로 자국 정부와 인민해방군을 지목한 것에 항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근거없는 비난과 과장된 선전을 반대한다”면서 “(미국 국방부의 주장은) 대화 분위기에 안 좋은 영향만을 미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기업과 정부도 사이버 보안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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