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아디다스는 3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37억51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7억6000만 유로와 부합한 수준이다.
재정위기로 유럽 매출이 줄어든 것이 주원인이다. 지난 분기 서유럽 매출은 10억9600만 유로로 전년보다 7% 줄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국 매출이 6%, 중남미가 4% 각각 증가하면서 회사 실적을 지탱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억800만 유로로 시장 전망인 2억9850만 유로를 웃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