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FTA 활용 글로벌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3년 FTA활용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지 네트워크와 정보 부족, 마케팅 역량이 미흡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현장평가와 해외 진출 타당성 검증을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사를 선정해 미국 현지의 공동브랜드사업화 또는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공동브랜드 사업화는 중소기업이 미국 기업과 함께 포장, 홈페이지, 명함 제작 등에 제휴형 브랜드를 함께 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술사업화는 현지기업과의 기술협력, 합작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마케팅 지원 사업 대상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제조업 및 제조업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500만원(소요비용의 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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