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컵 발레리나'장진화씨에 네티즌 응원 봇물, "듣는 우리도 마음 아파"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쳐)
'G컵 발레리나'장진화씨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G컵 가슴으로 인해 발레리나의 꿈을 접은 장진화씨가 출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장 씨는 이날 "큰 가슴 때문에 오히려 내 인생이 망가졌다"고 슬픈 사연을 전했다.

어린 시절 전국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발군의 실력을 뽐낸 발레리나 유망주였던 장씨는 발레 동작을 둔하게 만드는 큰 가슴으로 고민했다.

장씨는 "이름보다 '젖소부인' '애마부인'등 듣기 싫은 별명으로 더 유명했다"며 "이런 주변의 반응에 상처를 받았고 결국 발레를 포기한 채 8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장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다시 시작하면 늦은건가요?", "듣는 저도 가슴아픈 사연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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