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코스닥, 외인·기관 매수행렬에 560선 안착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도행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매수세가 유입되며 4년9개월만의 최고치를 2일만에 또 경신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95포인트(1.06%) 오른 565.35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73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5억원, 28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기타제조 업종이 1%대로 내렸고 제약, 비금속이 약보합세를 보였으며 나머지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2%대로 올랐고 IT부품,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화학, 금융, 건설 업종은 1%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종목 우위였다. GS홈쇼핑이 6%대로 급등했고 동서가 3%대, CJ E&M이 2%대로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가 1%대로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이 2%대로 하락했고 다음과 에스에프에이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5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52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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